코로나 때문에 봄부터 가을까지
거의 강화의 쉼터에서 꽃들과 함께 지내다가
날씨가 추워지자 아파트로 돌아오니 그동안 좀 소홀했던
거실과 발코니에 있던 화분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제 때 물을 제대로 주지 못해 갈증으로 고생했을 꽃들인데
불평 없이 꽃을 피어 주어 고맙기 그지없다.
극락조화 화분이 두 개 있는데 모두 꽃대가 올라왔고
그중 한그루에 꽃이 피었다.
이 극락조화 화분에도 지금 꽃대들이 올라오고 있다.
여우꼬리와 게발선인장도 꽃이 한창이다.
여우꼬리
치자 열매가 노랗게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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