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두물머리의 아침

시냇물48 2011. 10. 26. 20:16

 

 

 

 

 

 

 

 

 

 

 

 

 

 

 

 

 

 

 

 

 

 

 

 

 

소화묘원에서 운해 촬영을 포기하고 그냥 돌아오기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옆에서 촬영하던 한 남자분이 따라오란다.

두물머리로 간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두물머리에 한번 갔으면 하던차라 따라 나섰다.

두물머리에도 많은 분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두물머리 촬영은 물안개가 받쳐줘야 한다는데

물안개는 없고 위에서 내려 앉는 안개만 시야를 가리고 있었다.

그래도 왔으니 몇 컽 담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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