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수엑스포의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다.
우리 인간들의 삶속에 바다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아야 하며
바다의 복원없이 우리의 삶이 유지될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해양쓰래기가 얼마나 위험한가?
인간들의 무차별 개발이 어떤 재앙을 가져 올것인가?
이제 바다의 복원은 미래의 일이 아니고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다.
주제관에서는 영상과 퍼포먼스를 통해 이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맨먼저 듀공이 스크린에 등장하여 관람객들과 대화를 나눈다.
관객들은 듀공의 물음에 답하고 박수를 치면서 듀공의 애교를 보게된다.
듀공에 관한 이야기가 얼마전 EBS에서 방영되었다 한다.
실화인데 보르네오에서 30Km 떨어진 바다에서 소년 딘과 듀공의 만남이 있은 후
듀공과 딘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폭약으로 고기를 잡는 사람들의 해양파괴로 듀공이 사라진다.
몇달후 듀공이 돌아 왔으나 듀공에게는 가족이 생겨서 딘과 작별을 한다는 내용이라 한다,
그 듀공이 주제관에 등장한다.
소년과 바다에서 즐겁게 놀고 있다.
바다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상이 소개된다.
듀공과 소년이 놀고있는 바다에 많은 쓰래기가 떨어진다.
폭발로 바다속은 아수라장이 된다.
무차별적으로 벌어지는 어류의 남획과 난개발의 상징으로 보인다.
고통 당하는 소년의 모습에서 앞날의 우리 모슴을 볼수 있다.
바다속은 황폐하여지고 소년은 복구에 안깐임을 쓴다.
어느정도 바다속이 안정되자
소년은 무대위에 올라와서 듀공을 기다린다.
이 때 영상속이 아니라
전시관의 공중에서 로봇 듀공이 소년에게 다가온다.
소년은 박수를 치면서 듀공을 맞고 듀공도 지느러미를 움직이며 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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