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영상쇼 삼성관(엑스포7)

아무런 예비지식없이 엑스포 관람을 했는데

국내관중 길이 길게 늘어선곳이 삼성관이었고

또 예약없이(지금은 예약제가 없어젔지만)들어갈수 있었고

안내 도우미들이 중간 중간에 대기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어서 줄을 섰는데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길지 않았다.

한번에 들어갈수 있는인원이 꽤 많은듯 했다.

시간되어 들어가 보니 그 이유를 알만했다.

사각으로 된 중앙 광장을 나선형으로 돌며 층층에 관람객이 들어서고 있었다.

전면에 스크린도 보이지 않았다.

중앙의 사각 바닥이 스크린임을 알게 된것은 잠시후.

 

불이켜지며

바닥스크린에 커다란 장미꽃이 나타난다.

그리고 아름다운 소녀가 등장

 

그후 즐거운 공중쇼가 전개된다

행복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잠시후 행복한 장면은 산산조가나고 소녀는 사라진다.

스크린 밑으로 사라진듯 하다. 

 

 그후 몇몇 장면은 아마도 깨어진 꽃을 찾아가는 여정인 듯 하다.

 

다시 바닥 스크린에 장미꽃이 나타난다, 

 

 

특이한점은 삼성관에서 자사 홍보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맨 마지막에 삼성의 로고가 등장하는 것을 빼고는.

 

후에 들으니 주제가 빛, 바람, 물이라는데

빛, 바람, 물은 우리의 생존에 절대 필요한 요소이고

빛은 삼성SDI, 바람은 삼성전자, 물은 삼성중공업(조선)을 상징한다고 한다.

 

기존 개념을 완전히 뒤바꾸는 입체적인 영상쇼를 이곳에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