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큰 규모의 연밭이 관곡지이다.
지역에 따라 연의 색갈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관곡지의 연못은 규모도 크고 꽃도예뻐서 많은 진사님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금년들어 두번째로 이 곳을 찾았다.
하늘이 파라면 좀더 아름다운 정면을 담을 수 있을텐데 하면서
서툰 목수 연장탓 하듯 날씨 탓을 해본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연꽃 속에 묻혀있다.
진흙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
그래서 불교에서는 우리네 삶을 이 연꽃처럼 살라고
절 근처에 연꽃을 많이 심는다고 한다.
이 곳을 찾으면서 꽃의 아름다움만 보지말고
우리네의 삶을 이 꽃에 비교하면서 감상한다면
좀더 뜻있는 출사가 되지않을까.......
비오는 날에 한번 가려고 한다.
비올 때의 연꽃은 또다른 운치가 있을듯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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