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더위에 지친 빅토리아 연꽃

시냇물48 2012. 8. 8. 09:50

 밤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빅토리아 연꽃

남 아메리카가 원산지다.

꽃이피면 여왕의 왕관과 같고

이 연꽃이 빅토리아 여왕에게 바쳐젔다 하여

빅토리아 연꽃이라 한다.

밤에 피기 시작하고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다가

조금씩 붉어지기 시작하여

다음날 밤에는 완전히 붉은 색으로 변한다.

 

관곡지의 빅토리아 연꽃

계속되는 폭염과 밤에 사진사분들의

 무분별한 후레쉬 불빛에 스트레스가 쌓여

왕관을 만들지 못하고 중간에 주저앉아 버린다.

안타까운 일이다.

9월까지는 계속 핀다하니

날씨가 좀 시원해지면 찾는것이 좋을 듯 하다.

 

 

 

 

좀 빈약하지만 꽃이 왕관의 모양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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