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48번 국도변에 있으며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 44호로 지정된 고인돌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화 부근리고인돌은
그 규모가 현존하는 남한의 고인돌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높이가 260Cm 너비 550Cm 길이 710Cm로 무게가 50톤으로 추정된다.
이 고인돌은 탁자식으로 네개의 굄돌위에 넓은 돌을 올려 놓았는데
현재 네개의 굄돌중 두개가 유실되고 두개가 남아있다.
굄돌 위에 넓은 돌을 올려놓은 것을 탁자식이라 하는데
우리나라 북방의 고인돌이 이런 형식이다.
부근리 일대에 고인돌의 흔적이 많이 발견되고 있어
이 곳에 고인돌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전세계에 고인돌이 육만여개가 있는데
이중에 우리나라에 삼만여개가 있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족장들이나 그 가족들의 무덤으로 알려저 있다.
장비도 없는 시기에 어떻게 고인돌을 만들었을까?
먼저 굄돌을 세우고 그 주위에 흙을 쌓아 언덕을 만든후
올려놓을 넓은 돌밑에 통나무를 깔고 바위를 밀거나 끌어서
굄돌위에 올려놓은 후 아래의 흙을 긁어내는 공법을 쓴 것으로 보고있다.
선사시대 주거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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