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탄도항 낙조

시냇물48 2012. 9. 20. 06:48

사진을 가까이 하면서

자연이나 사물을 보는 눈이 조금씩 달라지게 됨을 알았다.

자연의 아름다움애 대한 눈이 조금씩 열리게 되었고

길에 굴러다니는 돌맹이 하나에도 나름의 의미가 있음도

풀잎에 앉아있는 곤충 한마리와

잡초로 뽑히어 버려지는 한포기의 야생화에도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음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카메라와 함께하는 하루 하루가

때로는 조금 힘이 들 때가 있어도 즐겁다.

 

대부도 테마파크 개장 전날

테마파크를 돌아보고 내친김에 탄도항까지 갔는데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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