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문화, 예술 이야기

안성세계민속축전(갈라쇼)

시냇물48 2012. 10. 27. 08:13

갈라쇼는 행사가 끝날때 하는것이 통상적인 순서이나

참가국이 워낙 많기 때문에

매일 몇개국씩 나누어 오후 주공연장에서 진행되는듯 했다.

내가 찾은 날은 일본, 이스라엘, 가봉, 슬로바키아등의

 갈라쇼가 있었는데

출연자들도 행사의 민속축전 출연자들이 나온 나라도 있고

어떤 나라는 연기자 대신  임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출연하여

어설픈 연기를 펼치기도 했으나

이런 어설픔도 관객들은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갈라쇼는 어떤 틀에 매이지않고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즐겁게 공연을 이끌어가는

한마당의 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