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새벽 임한리 솔숲 촬영이 있어서
참가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법주사로 향했다.
구비 구비 도는 길 옆에 단풍이 너무 아름다웠고
찻길에 쌓인 낙옆들이 부서질까 봐
자동차는 자꾸 중앙선을 침범하여 진다.
비 온 뒤의 단풍은 먼지를 벗어버리고
물기를 머금은 체
떠오르는 햇빛을 받으며
가을의 화려한 의상인냥 단풍 옷을 입고
서로가 경쟁이나 하듯
아름다움을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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