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법주사가는 길

시냇물48 2012. 10. 30. 07:33

 

카페에서 새벽 임한리 솔숲 촬영이 있어서

참가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법주사로 향했다.

구비 구비 도는 길 옆에 단풍이 너무 아름다웠고

찻길에 쌓인 낙옆들이 부서질까 봐

자동차는 자꾸 중앙선을 침범하여 진다.

 

비 온 뒤의 단풍은 먼지를 벗어버리고

물기를 머금은 체

떠오르는 햇빛을 받으며

가을의 화려한 의상인냥 단풍 옷을 입고

서로가 경쟁이나 하듯

아름다움을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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