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가을단풍에 묻힌 법주사

시냇물48 2012. 10. 30. 23:18

 

 

천년고찰인 법주사에 짙은 가을이 머물고 있다.

충북지방의 불교 중심 본사인 법주사는

가을 단풍이 내 뿜는 아름다운 색채와

사찰의 단청이 어울어져

찾는 이들이 황홀경에 빠저들게 한다.

 

 

금강미륵대불

신라 혜공왕 12년(서기 776년)에 진표율사가 금동으로미륵대불을 완성.

조선조 고종 9년(서기 1972년) 대원군이

경복궁 축조자금으로 이 불상을 몰수해갔다.

1964년 5월 시멘트로 미륵대불을 복원하였다.

이 시멘트 미륵대불이 부식되어 1986년 해체.

1990년 4월 청동으로 미륵대불을 다시 조성했다.

2000년 부터 호국불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국난극복과

2002년 월드컵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개금불사를 시작하여

2002년 6월 7일 금동미륵대불이 완성되었다.

개금방법은 전기도금공법으로

 순금 3미크론 두께로 도금면적이 900m2에 달한다.

소용된 금이 80Kg 라고 한다.

 

버릇없는 까마귀 두놈

감히 어디에 앉아있어?

 

팔상전

국보 제55호

이 외에도 법주사에는 여러점의 국보와 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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