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소재
가천마을 다랑이논
이 마을의 뒷산인 설홀산과 응봉산 아래
바다를 향한 산비탈의 급경사지를 깎아
곡선형태의 100 여층 계단식 논이 만들어졌다.
그역사는 정확이 알수 없으나
고려조 이전부터 만들어 진 것으로 알려저 있다.
섬이라 농토가 좁고 또 논이 귀한 특수성 때문에
이런 급경사지에 논을 개간 했지만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담아 놓은 저수시설이 없는 것으로 보아
천수답으로서 제대로 논농사를 짓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곳을 찾았을 때
이 다랑이 논들은 이미 논이 아니고 밭이 되어 있었다.
이 논들은 대부분 마늘이 심어저 있다.
이 마을은 다랑이 논이 아니더라도
바다에 닿아있는 곳의 풍경이 아름다워
관광자원으로서 손색이 없어 보였다.
지난 태풍에 부서진 다리
그래서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암수바위
여자들이 빌면 아이를 갖는다고...
논둑을 돌로 쌓아 만들었다.
위의 논에 물을 가두어도 바로 말라버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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