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내리
이곳을 산수유 마을이라 부른다
이정표도 산수유길이라 표기되어 있다.
봄에 산수유 축제도 열리는 곳이다.
이천 백사면의 산수유 마을과 함께
중부지방에서는 산수유기 많이 나오는 고장이다.
이 곳을 찾았을 때 열매가 없는 나무가 많이 눈에 뜨여
벌써 수확을 했는가 했는데 열매가 열리지 않았다고 한다.
금년에 이곳 산수유는 흉작이라고 한다.
산수유도 해갈이를 한다고 한다.
산수유는 서리내린 후에 수확하는데
산수유열매를 보러오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가급적 수확시기를 늦추고 있었다.
마을 윗쪽으로 올라가면
외지에서 전원생활을 하려고 온 사람들이 사는데
이 곳은 산수유 일부를 겨울에도 그대로 두어서 눈이 올때
빨간 열매와 하얀눈이 그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다.
봄에는 노란꽃이피고
가을에 빨갛게 익은 산수유는 마치 빨간꽃이 핀것 같다.
주렁주렁 매달린 산수유
분명 꽃보다 열매가 더 아름답다.
이 마을에서 가장 큰 산수유 나무인데
열매는 많이 열리지않았다.
큰 느티나무처럼 보인다.
주민의 말로 이 나무의 나이가 200년은 되리라 한다.
산수유는 이 마을 사람들에게 중요한 소득원이다.
산수유 몇그루만 있으면 아이들 대학 보냈다고 하는데
요즘은 값싼 중국산에 밀려서 큰 소득이 없다고 한다.
이 집은 좀 일찍 수확을 한 모양이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채꼴과 누워있는 모습의 읍천주상절리 (0) | 2012.12.05 |
---|---|
산수유 수확이 한창인 이천 백사에 가다. (0) | 2012.11.27 |
로하스해피로드 풍경 (0) | 2012.11.24 |
마늘농사가 한창인 가천 다랑이마을 (0) | 2012.11.21 |
해오름 예술촌 (0) | 2012.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