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에 두 그루의 홍매화가 있다.
낙선재 옆 창경궁과 연결 통로가 있는 곳
그리고 후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있는데
한그루는 창경궁쪽에 있고
또 한그루는 희우루의 담벽에 붙어서 서있다.
창덕궁의 홍매화는 그 색상이 붉다기 보다 분홍색에 가깝다.
홍매화가 귀하다보니 창덕궁의 홍매화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고 있으며
특히 사진 애호가들이 줄이어 찾아오고 있다.
지금 창덕궁의 홍매화는 만개상태다.
이번주가 지나면 질 것 같다.
홍매화
겹꽃으로 꽃송이가 탐스럽다.
청매는 매실 채취용으로 재배되나
홍매는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희우루 옆의 홍매화는 담벽에 가까워서인지
수형은 창경궁 쪽의 매화보다 빈약해 보인다.
희우루 담장 안쪽의 살구꽃도 만개하여 홍매와 어울어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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