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철저한 인공적인 그러나 아름다운 벽초지

시냇물48 2013. 5. 13. 20:21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166-1 벽초지수목원

서울에서 멀지않고 TV드라마에서도 소개된 곳이다.

신록의 5월 초 이곳을 찾았다.

휴일이어선지 찾아 온 사람들이 붐볐다.

벽초지에 들어서서 느낀점은 철저히 인공적인 정원이라는 것이었다.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 보다는 공학적인 설계에 의한 정원으로 보였다.

그래서인지 나무와 꽃들의 아름다움이 집약되어 표출되는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였다.

잘 관리되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벽초지를

두차례로 나누어 정리해 본다.

 

수준 높은 구내식당과 카페도 찾는이들의 좋은 쉼터가 되는 곳이다.

 

 

 

수목원에 들어서자 색색의 철쭉과

희귀종의 튤립들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때마침 벽초지수목원에서는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다.

 

 

 

 

 

색색의 철죽이 붉다 못해 처절한 느낌마저 든다.

 

 

 

 

희랍신화의 주인공들로 보이는 대리석 조각상

 

 

 

 

자기나 플라워공예 체험장

 

 

 

유럽식 정원의 분수대가 유럽 어느나라에 여행 온듯 하다. 

 

 

 

 

 

LED전구로 장식된 트리

야간 조명이 아름다울듯...

 

 

소나무와 철죽이 어울어진 산책로

 

 

주목나무 숲길

 

 

연못 벽초지

 

 

숲속의 집도 동화의 나라 같은 느낌으로 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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