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감 보다는 조명이 화려한 곤명의 구향동굴

 

곤명의 명소인 구향동굴

세계 최대를 좋아하는 중국인들은 이 동굴이

세계 최대의 종유석 동굴이라고 자랑한다.

이 동굴이 발견되고 개방한지가 오래되지 않지만

찾는 사람들은 엄청 많아 보였다.

개방된 굴의 길이가 3,000여m가 되는데 계속 동굴로 이어지지 않고

 중간에 두어번 밖으로 나왔다 다시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있다.

동굴안은 형형색색 화려한 조명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우리나라의 종유석 동굴은

지금도 종유석이 자라고 살아있는 느낌이 드는데

구향동굴은 이런 느낌이 전혀 없다.

다만 규모가 크고 조명이 화려하다는 느낌만 든다.

살이있는 동굴이 아니라 이미 죽어있는 동굴로 보인다.

 

 

 

 

 

중국어, 영어, 한국어로 된 안내판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서 인듯 한데

안내판은 여기서만 봤다.

 

 

 

높이가 30m인 자웅폭포

 

 

 

 

종유석 석순이 신전의 조각한 기둥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화려한 조명이 일품이다.

 

 

 

일단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동굴로 연결되는 통로

 

 

웅사대청

동굴내부에 이처럼 넓은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1999년 최초로 동굴음악회가 열린 곳이다.

 

 

 

 

 

계단식 연못인 신전(神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