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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왔는데~~

춘분이 지나고 이젠 봄이 한창인데 밖에 있는 꽃들은 예년의 3월 초순 같다. 우리 쉼터에 있는 꽃들은 3월 중순이면 수선화도 피고 매화나 산수유, 춘란 등 많은 봄꽃들이 피기 시작하는데 올봄은 긴 가뭄 때문에 3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꽃들도 예년에 비해 많이 빈약하다. 사람들은 긴긴 코로나에 위축되어 있고 식물들은 가뭄에 시달리고 사람이나 식물이나 참으로 힘든 시기를 겪나 보다. 크로커스 노루귀와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 매화꽃 봉오리가 굵어간다. 산수유 춘란도 꽃대가 올라 오고있다. 집안에 있는 꽃들은 주인의 정성에 보답하듯 아름다운 꽃들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집 이야기 2022.03.23

우리쉼터의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긴 가뭄 끝에 올라오는 봄꽃들의 상태가 좋지를 못하다. 때가 되어 꽃대가 올라오기는 했지만 땅 속에서 제대로 크지를 못해선지 꽃대가 가늘고 꽃도 빈약하다. 변산바람꽃 쉼터에 입양된지 꽤 오래되었지만 매년 두더지가 땅을 뒤집어 놓는 바람에 화분에 꽃을 심어서 땅에 묻었기 때문에 그 영향도 받은 듯하다. ************** 노루귀 ****************** 깽깽이

우리집 이야기 2022.03.16

우리쉼터의 봄꽃 1호 복수초

강화 쉼터의 복수초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우리 쉼터에서 제일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는 꽃이다. 이 복수초는 부귀와 장수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진 꽃이다. 먼저 꽃이 피고 나중이 잎이 나오는 꽃이다. 복수초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 쉼터의 꽃은 토종 복수초다. 변산바람꽃은 이제 꽃대 새싹이 보이기 시작한다. 머잖아 꽃을 볼 듯하다. ************************* 아파트 발코니에 있는 복수초 화분에서도 꽃이 피기 시작했다. 쉼터 정원의 복수초는 재래종 꽃인데 반해 아파트에 있는 화분은 세복수초라는 변이종으로 잎과 꽃이 동시에 나온다.

우리집 이야기 2022.03.10

봄을 맞는 우리집 화분들

우수 지나 경칩이면 분명히 봄이 문 앞까지 다가온 건데 요즘 날씨가 너무 가물어선지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지를 않는다. 맨 먼저 피는 복수초가 꽃대가 올라온 지가 20여 일이 지났는데도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산불이 일어나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하루빨리 땅을 적시는 봄비가 간절히 기다려진다. 집안에 있는 화분들은 유리를 통하여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에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꽃을 피운다. 국화 난타난 안개초 수선화 핫잎세이지 크로커스 카멜레온달개비 병원을 오가느라 한동안 닫아 두었던 컴퓨터를 켜니 어쩐지 낯선 느낌이 든다. 아직 완전하게 건강이 회복되지는 않았으나 서서히 일상으로 되돌아가라는 주치의의 권유도 있고 블로그 친구들의 소식도 궁금하여 오늘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고 와서 블로그..

우리집 이야기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