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의 행복한 사진이야기

버기롤링 생소한 이름이다. 춘천레저대회장에서 처음 봤다. 온몸을 로로캅처럼 갑옷(?)을 입은 사람이 언덕길에 엎드려서 빠르게 내려온다. 미쳐 카메라를 꺼낼 시간도 없다. 카본과 알미늄으로 만들어 온몸을 깜싸는 갑옷(?)을 입었고 이 갑옷에 32개의 바퀴가 달려있다. 프랑스 사람 장 ..

대회장 한쪽에 세워진 암벽타기 체험장 주로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이 아이들의 담력을 길러주기 위해서 체험에 응하는 경우가 많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끝까지 올라간 아이들에게는 구경하는 사람들이 아낌없이 박수를 보낸다. 때로는 젊은 아가씨들이 도전했다가 중도에 포기하..

강화의 교동도 지금은 북한의 턱밑에 위치하고 있어서 군 전략상 중요한 지역이다. 주민들의 삶은 그만큼 무겁고...... 교동도는 해상의 요지다. 전에 광개토대왕이라는 KBS 드라마를 보면 고구려와 백제는 이 교동도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했다. 교동도를 차지하는 쪽이 서해 해상을 지배 ..

봉원사 영산재 스님들의 바라춤에 이어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 북춤이다. 여스님 한분은 키가 작아선지 아예 사다리릏 가지고 나오셨다. 꽤나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얼마나 열심인지 북치는 스님 자아도취에 빠진듯 하다. 보는 사람들도 빠저들고...... 스님들의 식사예절 단순한 식사..

경남 함양의 금벌마을 넓은 개천가에 심어진 방제림이 물에 비쳐진 반영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그 옛날 우리네 선조들이 제방을 보호하려고 심었던 몇 그루 나무들이 세월의 흐름과 함께 커가면서 제방을 지키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