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강화 용진진

시냇물48 2013. 6. 17. 11:39

 

용진진  인천기념물 제42호

인천 강화군 선원면 연리

조선조 효종 7년(1656)에 축조된 성곽으로 강화해협 방어진지다.

101명의 병력이 주둔하였으며

가리산돈대, 좌강돈대, 용당돈대등 3개의 돈대를 관리하였고

방어시설로는 포좌 4문 총좌 26개의 시설이 있다.

현재의 문루는 1999년에 복원하였다.

 

호국의 달인 6월

역사의 현장인 용진진 주위는 농사 짓는 주민들만 보일 뿐

농촌의 펼화로움만 감돌고 있다.

 

 

 

문루의 성벽돌과 성곽의 돌이 색상에 차이가 난다.

복원시기가 서로 다름을 알 수 있다.

 

 

 

성벽위에 깔린 돌의 일부가 시멘트와 분리되어 걸을 때 조심해야 한다.

원래 이 성 축조 때 시멘트가 있었을까?

복원의 참 의미를 생각해 본다.

 

 

 

돈대안의 모습

 

 

돈대의 포좌

원래 포좌가 4문 총좌 26개의 시설이 있었다.

 

 

포좌을 통해서 바라본 강화해협

건너편이 김포이다.

 

 

 

 

포좌의 외부모습과

돈대 출입문

 

 

 

용진진은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를 연결하는

해안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돈대의 성곽 아레에는 클로바 꽃이 한창이다.

인근에 선원사지가 있으며

선원사지에는 지금 수련이 한창이다.

운이  좋으면 근처에서 저어새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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