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20분에 묵호항을 출발한 여객선이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한 것은 12시경이다
날씨가 좋아서 무리없이 예정된 시간이 도착하였다.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쉬고 난후 일부 일행은 성인봉에 오르고
나머지는 울릉도 관광길에 올랐다.
도동항을 출발하여 행남등대와 저동항을 거쳐
관음도와 삼선암을 도는 코스로 돌았다.
해안가의 기암절벽이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깎아지른 절벽 아래에서부서지는 파도는
육지에서 울릉도를 찾은 우리들을 맞아주는 인사로 보였다.
굽이 굽이 이어지는 해안 도로는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온다.
거북바위
코끼리 바위
작은 바위는 코끼리가 싼 똥이란다.
굴을 뚫고 다리를 놓고
이렇게 해안도로는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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