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21번지
현문암 협곡에 있는 재인폭포
대부분의 폭포들이 산의 높은 계곡에서 아래로 물이 떨어지는데
재인폭포는 평지에 깊게 계곡이 패이고
물이 이 깊은 계곡으로 떨어지는 특이한 구조이다.
포천의 비둘기낭 폭포와 함께 한탄강 줄기에 있는 주상절리 폭포이기도 하다.
작년에 이 곳에 갔다가
계곡에 물이 많아 들어가지 못하고 되돌아 온 곳이기도 하다.
폭포의 높이는 18m이며
폭포주위의 바위는 주상절리로
지질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보존가치가 높은 폭포다.
폭포위에는 폭포로 물을 보내는 용소가 있다고 하는데
군 작전지역 안이라 들어갈 수가 없다.
협곡은 좁고 높아서 하늘을 올려다 보면
조그만 타원형의 구멍으로 보인다.
전에는 비가 많이오면 계곡에 물이 차서 폭포에 접근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 계곡에 SKY WALK 형태의 전망대를 만들었다.
비가 많이 와도 이 전망대에서 폭포를 조망 할 수가 있다.
전망대의 높이는 27m라고 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재인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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