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종묘의신실 고궁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시냇물48 2013. 7. 15. 19:07

 

일반인이 종묘를 관람할 때 신실을 볼 수 없다.

신실은 종묘제례 때만 문이 열린다.

문이 열려도 가까이 다가 갈 수가 없다.

신실의 내부가 궁금하던차

경복궁고궁박물관에 종묘의 신실을 재현해 놓은 것을 발견했다.

종묘의 신실과 똑 같은 크기로 그리고 같은 재료로

같은 모양으로 꾸며저 있다.

종묘의 신실을 그대로 옮겨 온 듯 하다.

 

왕실에는 종묘가 있었지만

사대부가에서는 집안에 사당을 짓고 이곳에 선조들의 위패를 모셨다.

위패를 모시는 일은 조선조에 들어와서 주자학을 숭상하면서 생긴 풍습이다.

 

 

종묘정전과 신실외부

 

 

신실내부의 모습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신주

 

神主는 죽은 사람의 위패로서 혼령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다.

위패를 만들고 혼령을 불러들이는 별도의 의식을 치른다.

밤나무로 만들고 크기는 높이 8촌정도 넓이 2촌정도로 위는 둥글고 아래는 사각이다.

 

 

신실안에 왕과 왕후의 어보도 모셔저 있다.

 

 

종묘제례 때 사용하던 술잔과

술 항아리

(신실 밖에 전시되어 있다.)

 

 

제례상의 차림새와 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