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적성의 운계폭포를 가는 길에 효촌저수지를 지나게 되었다.
효촌저수지의 아침 풍경이 나그네의 발길을 붙잡는다.
아침풍경이 참 평화로웁고 아늑하다.
길가의 현수막이 양주시 남면의 효촌저수지라 알려준다..
폰에서 검색했더니 유명낚시터다.
내려서 몇 컽 담고 오는 길에 들리려니 했는데
올때는 네비가 친절하게도
여러곳 구경하라고 오던길이 아닌
문산쪽으로 안내하는 바람에 들리지 못했다.
다음 기회에 저수지 건너편에 가보고 싶다.
백로들의 서식지가 있을 듯하여서.....
효촌 저수지의 아침은 백로들의 울음 소리로 시작 되나보다.
많은 백로들이 저수지 위를 날고 잇었으며 울음소리도 들린다.
저수지 건너편의 숲에도 여러마리의 백로들이 보이는 걸로 봐서
그곳에 시끼들도 있어 보인다.
일정도 바쁘고 건너편으로 가는 지리도 몰라서 가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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