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산내면에 있는
구절초테마파크에서는 2013, 10, 5부터 구절초 축제가 열린다.
섬진강댐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휘감고 도는 옥정호 구절초 테마파크
이른 아침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소나무 밭과 소나무 사이 사이에서 꽃을 피운 구절초 위를 덮어서
장관이라기 보다 신비감을 자아내는 곳이다.
다른 곳의 구절초와 차이가 바로 이 물안개가 있어서이다.
바깥 양반의 친구가 테마파크 가까운 곳에 있어서 지나는 길에 이곳을 찾아 봤다.
작년에는 태풍으로 소나무들이 뽑혀저 나가고
산사태로 구절초들이 수난을 겪어서 이곳 저곳에 상처가 많았지만 금년에는
구절초들이 고르게 잘 자라서 꽃이 피면 아름다운 퓽경을 자아낼 것 같다.
고압전선이 시야를 방해한다.
작년에 촬영한 포인트에는 고압전선이 보이지 않았는데
풀숲이 우거저서 그 포인트를 찾지 못하고 너무 올라갔다.
소나무 밭의 구절초는 이제 몇송이 피어 있다.
구절초 춪제가 10, 5부터이니 그때쯤에 활짝 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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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촬영한 옥정호 테마파크의 모습
구졸초 동산 앞의 코스모스가 진 후
이를 걷어낸 풍경(2012, 10,20)
구절초 축제기간인 2012, 10,5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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