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암포에서 해국을 담은 후에 꽃지로 향했다.
꽃지나 학암포 모두 다녀 오면 하루가 다가는 일정이라
어느 한곳만 택해서 나서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학암포와 꽃지를 하루에 들리는 일정을 잡아서 출사에 나섰다.
꽃지에 도착하여 보니 가을철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바다를 즐기고 있다.
이제 꽃지는 철을 가리지 않는 국민 관광지인가 보다.
해변가 모래사장에는 파도와 놀고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같이 노는 모습이 참 정겹다.
아예 고기잡이 그믈까지 가지고 온 사람도 눈에 뜨인다.
할매바위와 할배바위로 가는 길이 드러나자
많은 사람들이 섬으로 들어간다.
섬에서 조개도 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들이 참으로 평화스럽게 다가온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2년만에 개방된 민통선의 철책길을 따라 걷다. (0) | 2013.10.09 |
---|---|
축제가 끝나는 날 호수공원야경 (0) | 2013.10.09 |
해국찾아 학암포까지 200킬로를 달렸다. (0) | 2013.10.06 |
젊음의 향연 (0) | 2013.10.05 |
호수공원에서 펼처진 인디언 쿠스코 (0) | 2013.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