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보려고 찾아간 다산유적지

시냇물48 2013. 11. 15. 20:30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85-2

이제 가을도 서서히 물러가는 때에

조선시대의 실학자 정약용을 만나러 다산 유적지를 찾았다.

다산유적지를 중심으로 1~5코스의 다산길 걷기 코스가 있어서

다산유적지도 돌아보고 한강변을 걸어보는 것도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기에 좋은 곳이다.

 

 

 

다산 정약용은 1762년(영조 38년)에 이 곳 능내리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 부터 시문에 능하였고 28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가게 되었다.

정조의 총애를 받아 여러 관직에 중용되었으며 화성축조에 큰 공을 세웠다.

정조 서거후 신유사옥이라는 천주교 탄압사건 때에

천주교 신자로 지목되어 유배생활을 하게 된다.

18년간의 긴 유배생활을 강진에서 보냈으며

이 유배기간에 정약용은 저술을 통하여 자신의 사상을 완성하게 된다.

57세에 귀양에서 풀려 고향인 능내리(마재)에서 보내면서

자신의 저술을 보완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1836년 75세로 생애를 마치게 된다.

 

 

 

다산은 500 여권의 저술을 하였는데

대표적인 저서들의 목록록을 새긴 석탑

 

 

 

 

 

여유당

정약용의 생가이고 귀양에서 풀린후에 이 곳에서 여생을 보냈다.

 

 

 

 

정약용의 묘소와 묘소로 오르는 계단.

 

 

 

다산의 사당

문도사라는 현판이 보인다.

 

 

다산유적지 전경

 

다산기념관

 

수원 화성의 축조 모형도

 

 

 

 

다산의 대표적인 저서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다산 유적지 주위에서 돌로 새겨진 다산의 어록들을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