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의 메타스콰이아가 빨갛게 물들때
가을이 떠나간다.
빨갛게 물들어 가는 메타스콰이아 길을
가는 가을을 아쉬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 가을 다 가기전에
호수공원의 남은 가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가을의 동심
잔디밭에 구르는 볼 하나로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즐겁다.
가을의 여인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수북히 쌓여가는 낙엽들은
자신을 길러준 나무들이 한겨울에 추울까 봐
이제 얼어붙을 땅위를 따뜻하게 덮어주는 이불이 되려고 한다.
연인들의 속삭임
이 또한 이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의 한토막이 될것이다.
상쾌한 가을의 호수공원 바람을 가르는 자전거 타기는
본인들은 물론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건강하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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