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개화도
서산간척지에 비교 할 수는 없지만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바다를 제방으로 막아서 개간한 곳으로
영화 팔도강산에 나온 곳이기도 하다.
서울에서도 개화도쌀이 꽤 유명하다.
요즘 이곳 제방의 소나무들이 사진 작가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아침 일찍 고향마을에서 개화도로 향했다.
개화도에 다달을 무렵 어찌나 안개가 짙은지 10m 앞을 보기가 힘들었다.
전 날 포인트를 확인 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다면 찾아가지도 못 했을 것이다.
아무리 기다려도 안개가 걷히지 않는다.
사진은 주어진 여건을 그대로 받아 들이는 작업 인지도 모른다.
단조로운 풍경에 태공들이 양념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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