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 생태공원안에 있는 천일염을 생산하는 소규모 염전이다.
소금 생산으로 이익을 얻기 위한 염전이 아니라
천일염의 생산과정을 이 습지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염전이다.
비록 소규모의 염전이지만 바닷물을 끌어들여 염도를 높여가는 과정과
소금의 결정체를 얻는 최종과정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곳이라서
아이들의 학습과정으로 이 곳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사진 애호가들에게는 이곳 염전의 소금물에 비치는 반영이 좋은 소재를 제공해주어 인기가 있다.
소래습지와 염전등 바다습지에 관한 자료들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제방에서 습지공원의 풍차가 있는 곳으로 건너가는 테크길.
모양도 좋고 특히 반영이 좋은 데 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이용율은 극히 저조해
이 곳을 걷는 사람들을 보기가 어렵다.
뜨는 해의 반영이 염전 위를 비추는 풍경도 괜찮아 보인다.
소금 저장창고
어딜 가든 염전의 소금 저장창고는 같은 모양이다.
천일염 생산의 마지막 단계로 소금의 결정체가 만들어지는 곳
소금 결정의 마지막단계로 떠있는 결정체 덩어리가
부서지면서 가라 앉으면 우리가 수확하는 천일염이 된다.
지금은 바닷물을 푸는 일을 전동 모타가 하지만
전에는 사람들이 올라가 저 수차를 돌려 바닷물을 끌어 올렸다.
제방에는 붉은 해당화와 하얀 해당화가 아름답게 피었다.
제방 밖 바닷쪽 해안에 안전 팬스가 처 있다.
팬스 안 쪽에는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들어가
바다습지 생물과 만날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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