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촬영에 고생한 만큼 지금도 눈에 선한 황매산 철쭉

시냇물48 2014. 5. 15. 09:08

 

새벽녁에 산에 올랐을 때 철쭉의 색갈은 붉은 색이라기 보다 자주색에 가까워 보였다.

해가 뜬 후 기온이 오르면서 철쭉 본래의 색갈을 찾아가고 있었다.

색상이 변하고 새벽녁에 채 피지 않은 철쭉들이 해가 오르면서 피자

출사객들은 한낮까지 하산하지 않고 산위에 머물러 있다.

 

춥고 배 고프고 꽤나 힘든 출사였다.

 

봉수대

 

 

 

 

 

 

 

 

 

황매산성

 

 

 

 

 

 

 

 

 

아래서 바라본 봉수대

 

 

실제 이 곳은 6,25때 격전지였고

빨찌산들이 오랜동안 항전한 곳이기도 하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장동건이 주연한 6,25전쟁을 그린 영화다.

 

 

황매산 정상까지 자동차가 올라 갈수 있도록 도로가 질 닦여저 있다.

 

 

 

황매산 철쭉 촬영을 마치고 귀경길에 목아 전수관을 들렸다.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108호 목조각장인 목아 박찬수가 세운 전수관이다.

내부는 문이 잠겨저 있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겉 모습만 둘러 봤다.

 

 

목아 박찬수는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개인박물관인 목아박물관을 세우고 지금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