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수목을 찾아서

마을의 수호신 김제 행촌리 느티나무

시냇물48 2014. 5. 22. 14:00

천연기념물 제 280호

전북 김제시 봉남면 행촌리 소재

수령 500년정도로 추정된다.

나무 높이 20m 흉고 둘레 9,3m 가지는 동서로 14m  남북으로 17m 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마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라 여기고

정원 대보름 때 주민들이 모여 줄다리등의 행사를 열고

나무에 그 밧줄을 감아주는 단산제 행사를 연다.

 

 

나무의 상태가 아주 좋아서 가지가 거의 땅에 닿을만큼 우거저 있다.

이 나무는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일 뿐 아니라

넓은 그늘을 만들어 주어 마을 주민들의 좋은 쉼터를 제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