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평화로움이 가득한 황혼의 들녁

시냇물48 2014. 6. 9. 22:46

모내기가 끝나면 농촌에서는 그해 농사의 60%를 끝냈다고 한다.

모내기를 끝낸 들판은 한적하여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백로와 오리들이 먹이 사냥에 바쁜 모습만 보인다.

평화로운 농촌의 황혼을 볼수가 있어 좋았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갈 시간

백로들은 먹이 사냥에 여념이 없다.

아마도 집에서는 새끼 백로들이 암마의 먹이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서산으로 넘어가는 태양이

이제 뿌리를 내린 벼들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있다.

 

 

                                                                                                                                    (강화 내가면 들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