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운정호수공원의 황혼

시냇물48 2014. 6. 12. 15:00

우리 동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운정신도시의 가온호수공원을 둘러 보았다.

운정신도시에 입주를 시작한지도 삼년을 넘어 섰는데

가온 호수공원은 아직 자리 잡지 못한 듯 느껴지는 곳이다.

LH에서 파주시에 호수공원의 관리를 인계인수중으로

여기 저기에서 마무리 공사를 하느라 어수선하다.
이 곳의 호수는 넓게 하나로 되어 있지않고 중간 중간에 도로로 끊기는 바람에

넓이는 일산의 호수공원 보다 넓지만  

호수안에서 느낌은 좀 답답한 면도 있어 보인다.

 

 

유비파크 옆 호수안의 팔각정

반영이 아름다운 곳이다.

 

 

붓꽃이 한창이디.

 

 

 

실개천에는 부들이 자리잡고 잇다.

 

 

 

산책로에 새워진 오리 조형물

 

 

 

 

인공호수를 가로 지르는 육교

호수가 깊어서 육교가 꽤나 높다.

 

 

 

 

호수공원안에는 금계국과 꽃양귀비,유채등 봄꽃들이 한창이다.

 

 

 

인공폭포인데 보수공사로 가동을 중지하고 있다.

양 쪽 언덕에 금계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인공조형물인데 무슨 새인지는 모르겠다.

물에 사는 새로 부리가 구부러진 새를 보지 못해서......

 

 

야외무대

무대도 넓고 객석도 많은데 아직까지 이 곳에서 공연을 한바 없다.

 

 

호수공원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

 

 

 

 

유비파크

이 곳에서 파주신도시의 모든 전자제어 시스템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내부에는 문화 공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