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남면 낙천1리 국도에서 벗어나서
소형차를 이용하거나 20~30분 정도 걸어서 산길을 오르면
눈아래로 마을이 들어온다.
산길은 완만하여 큰 힘이 들지 않는다.
이 마을과 주위의 논밭이 원을 그린것 처럼 동그렇다.
길가로는 작은 개천이 흐르는데 지금은 날이 가물어선지 물이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이곳은 산에 꽃이 피는 봄철에 촬영해야 아름다운 풍경이 될 듯하다.
최근에야 알려진 곳이라 찾는 사람이 없었다.
힘들게 오른 이 곳에서 촬영 할 수 있는 것은 위 사진 한장이다.
오르는 길 옆에는 양봉업자가 갖다 놓은 벌통들이 눈에 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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