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벌과
옛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이 곳에서는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붉은발농게, 방게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옛염전 일부를 복원하여 천일염 생산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공원으로
공원방문객에게 무료로 천일염을 제공한다.
또한 새흥갯골생태공원 내의 갯물해안학습교실에서는 단체로 무료생태학습이 가능하다.
* 갯골길
갯골길은 경기 유일의 내만 갯골을 끼고 양옆으로 드넓게 펼쳐진
옛 염전의 풍광을 누리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생태계의 보존관리를 위해 뚝방길에서 자전거 타기와 걷기만이 허용되는 길이다.
간척지 땅이라 육지 식물이 자라기에는 좋은 조건이 아니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었고
나문재도 카페트를 깔아 놓은 것처럼 넓게 펼처저 있다.
예전의 소금창고
지금은 견학용 유물이 되어 있다.
현장 학습용으로 운영되는 염전과 소금창고
지금은 모터로 해수를 품어 올리지만 예전에는 사람이 올라가서 수차를 돌렸다.
소금밭 가운데에 만들어 놓은 조형물
마지막 소금 결정이 이루어지는 소금밭
바닥에는 깨끗한 소금을 얻기 위해 타일을 깔았다.
천일염이 결정되기 직전 단계의 염수.
엄청 짜다.
햇볕 날 때 하루만 염전에 해수를 담아 놓아도 소금 결정체가 만들어진다.
염수 저장고
빗물이 들어가면 염도가 낮아지므로 지붕을 덮어 놨다.
올해 개장한 해수 체험장
어린이들을 위하여 만든 대규모 인공 해수 풀이다.
면적이 1,769m2의 규모이다.
바다에 가지 못한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찾아와서
해수욕장의 기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요즘 시흥시민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곳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장하며
운영기간은 7,26~8,17까지이다.
나무 밑에는 그늘막 설치도 가능하다.
시흥 초등학생들이 그린 시흥갯골생태공원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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