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대문 운동장에 거대한 우주선이 내려 앉았다?
마치 영화에서나 보았던 둥근모양의 우주선 같은 동대문디지탈프라자(ddp)가 문을 열었다.
우선 건물의 외형이 파격적이다.
사각의 고층건물에 길 들여진 눈이 번쩍 뜨인다.
건믈의 선이 모두 곡선이다.
높지도 않고 창문도 보이지 않는다.
우선 ddp의 바깥 모습과 풍경을 돌아보자.
동대문 역사공원과 맞닿아 있어 꼭 디지탈 프라자에 볼일이 없어도 한번쯤 찾아가 볼만하다.
놀이공원에서나 봄직한 버스가 눈에 뜨인다.
어쩐지 구식자전거가 건물과는 어울려 보이지 않는다.
통로의 드나드는 곳도 모두 둥글게 만들어젔다.
둥글게~ 둥글게~
벽들도 기울어 보이고
반듯하게 세워진 곳은 눈에 뜨이지 않는다.
곡선으로 올라가는계단
지하 1층이다.
역사 유적지는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피곤한 외국 관광객
남친의 무릎이 아주 편한가 보다.
건물 옥상
정오에 청소하는 사람들을 따라 올라왔다.
높지않아 전망은 별로다.
다음편에서는 안으로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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