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세차례에 걸처 수원화성축제의 정조대왕 능행차와 시민 퍼레이드를 포스팅했다.
오늘은 이 행차외에 능행차 전의 길거리 볼거리와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담아온것을 정리해볼까 한다.
줄다리기 행사
여자들이 모자라는지 여장 남자들이 많다.
어딜 가나 줄다리기는 여자팀의 승리로 끝난다.
여자팀이 승리해야 풍년이 들고 마을에 평화가 온다고 한다.
국태민안을 비는 제례도 올린다.
흥겨운 농악은 필수고.....
성 쌓기 체험장
터를 다지고 물건을 목도로 옮기고.....
단체로 현장체험 나온 학생들도 눈에 뜨인다.
궁중 의복과 밥상포등이 전시된 공간
아이들의 채험코너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길거리에는 수원시의 각 동 부녀회원들이 즉석 먹거리 코너를 만들었다.
동주민에게 공짜로 먹거리를 제공한다.
부녀회원들이 주는 음식을 먹으면서
동사무소에서 마련한 의자에 편히 앉아 행차를 기다린다.
오늘만은 골치아픈 집안 살림살이 잊고 길거리에 나와 평소에 닦은 끼를 발산해 본다
대기중인 벨리댄스 공연팀의 부녀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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