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개성인삼의 명맥을 이어오는 파주인삼축제

시냇물48 2014. 10. 28. 21:50

요즘은 인삼재배기술이 발전하여

우리나라 육지의 어딜가나 인삼재배하는 곳이 많다.

그래도 우리나라 인삼재배의 역사를 보면 누가 뭐래도 인삼하면 개성을 떠 올리리게 된다.

6,25로 개성이 북한에 속하게 되자 개성에서 인삼재배를 하던 사람들이

남쪽에서 인삼재배의 적지를 찾아 인삼농사를 이어가는데

그 중에서도 파주가 개성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기후나 토질이 개성과 비슷하여

파주가 개성인삼의 전통을 이어가는 최적지로 알려저 있다.

파주시에서는 매년 10월에 임짐각에서 인삼축제를 열어 파주인삼을 널리 일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축제장 가운데에 인삼조형물이 서있고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조형물에 소원쪽지를 걸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 인삼을 판매하고 있다.

 

 

 

 

 

 

 

축제 행사로 각면 대항 민속씨름 대회도 열린다.

 

 

 

 

 

주부 씨름선수도 출전하고(위 사진)

여군도 씨름에 출전하였다.(아래사진)

 

 

 

 

 

각동 부녀회원들이 현장에서 음식을 만들어 판다.

이 남자분 경기인력개발원에서 같이 공부하던 분이다.

이 곳에서 점심 먹었는데 인심튀김을 덤으로 많이 주어서 맛있게 먹었다.

 

 

 

 

 

탈북인 연예단의 공연도 곁들여 젔다.

 

 

 

 

맥주 마시기 대회

코잡고 몇바퀴 돌다가 맥주을 마시는데 정신이 어지러운지 맥주를 많이 흘린다.

 

 

 

 

여자들의 맥주 마시기 경기에도 희망자가 많다.

 

 

 

임진각에서 내려다 보는 행사장 전경

 

 

 

끝나는날 공연장의 서치라이트

 

 

마지막으로 인삼조형물과 소원지를 태우는 행사로 올해의 인산축제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