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뒷산에서 먹이로 곤줄박이와 박새
직박구리를 유인하여 촬영하던중
반가운 손님인 어치를 만났다.
말로만 듣던 어치를 가까이서 볼수 있었다.
구관조 처럼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낼수 있다는 어치
먹이 가까이에는 오지 않고 근처의 나무에서 잠간 쉬다가 날라간다.
시끄럽고 사람들이 많아선지 그냥 가버려서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어치(소리) |
몸길이 약 34cm이다.
등과 배는 분홍빛을 띤 갈색이다.
허리의 흰색과 꽁지의 검정색이 대조적이고,
날개 덮깃에는 청색과 검정색 가로띠가 있다.
날개에는 흰색 무늬가 뚜렷하다.
참나무 열매를 즐겨 먹기 때문에 분포 지역이 참나무와 일치하는데,
학명 중 glandarius는 ‘도토리를 좋아하는’이라는 뜻이다.
양쪽 다리를 함께 모아 걷거나 뛰기 때문에
나뭇가지를 옮겨다닐 때나 땅 위에서 걸을 때 둔해 보인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고 먹이를 숨겨 두는 습성이 있다.
날 때는 날개를 천천히 퍼덕여 날아오른 뒤 대체로 파도 모양을 그리며 난다.
(두산백과)
경계할 때에는 맹렬하게 우는데 가는 소리로 ‘쀼우, 쀼우’ 하고 휘파람 소리를 내기도 하고
구관조나 앵무새처럼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기도 하며
다른 새나 고양이. 말똥가리의 울음소리를 교묘하게 흉내내기도 한다.
겨울에 대비하여 미리 도토리를 저장해두는 습성이 있는데,
어치가 찾지 못하는 도토리는 싹이 터서 나무로 자란다.
어치
몸매의 색상이 참 곱다.
4∼6월 하순에 연 1회 번식하며 한배에 4∼8개의 알을 낳는다.
잡식성으로 동물성 먹이와 식물성 먹이를 섞어 먹지만 식물성을 더 많이 먹는다.
주로 북위 40∼60°의 유럽과 아시아에서 텃새로 살고
일부는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한다.
한국에서는 전역에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다. (두산백과)
http://cafe.daum.net/yeongseom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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