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의 다리 일출 촬영은 날씨와 바닷물의 물 높이가 관건이다.
설 연휴기간의 날씨를 보니
설 다음날인 20일에 해가 보이고 다른 날들은 계속 흐리거나 비가 온다는 예보다.
20일은 만조시간이 일출 시간보다 2시간정도 빠르다.
아마도 해가 뜨기 시작 할 때 바닷물은 조금 빠젔을 시간이다.
그래도 설 다음날이 가장 조건이 좋아 보여 해뜨기 전 미생의 다리로 향했다.
설 다음날인데도 출사객들이 많이 와서 해뜨기를 기다리고 있다.
예상대로 바닷물은 한창 빠지고 있다.
그래도 서둘러서 해뜨기 전에 붉은 하늘과 바닷물에 비치는 반영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직 해는 뜨지 않고 있지만 일출전의
하늘빛이 곱고 물에 비치는 반영도 아름답다.
아직 해가 뜨지 않았는데
바닷물은 많이 빠저 나갔다.
물이 빠저 나간 갯바닥이 엄청 미끄러워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가 힘들다.
해가 뜨자 하늘과 바닷물은 온통 붉게 변한다.
미생의 다리 일출은 바다에서 해가 뜨지 않고 다리와 일몰각을 맞추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이곳의 일출은 해에 맞추지 않고
일출전의 여명과 바닷물의 반영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작품사진을 공부하는 사람들끼리 사귐의 장으로 카페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관심있으신 블친들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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