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용인민속촌 풍경들 1

시냇물48 2015. 2. 28. 18:00

 

겨울의 용인 민속촌은 아직은 겨울이 다 가기 전이라선지 아주 썰렁해 보인다.

울 바깥 양반이 공부하는 사진반의 출사에서

 담아온 민속촌의 풍경을 2회로 나누어 정리해본다.

잊혀저 가는 우리의 민속도 보고 사진촬영 공부를 하는 데는 민속촌만한 곳도 없을듯 하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소재

 

서울에서 남쪽으로 41㎞, 경부고속도로 신갈인터체인지에서 동남쪽으로 3㎞ 지점에 있다.

수목이 울창한 분지 약 30만 평에 조선 시대 500여 년의 풍습과 생활을 재현한 곳이다.

민족문화 자원의 보존과  2세 교육을 위한 현장 학습장으로

 외국인을 위한 전통 문화의 소개 등을 설립 취지로 하여 1974년에 완공되었다.

민속촌의 구성은 조선 후기의 한 시기를 택하여 당시의 생활상을 재현하고자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민족문화대백과)

 

 

우리 어릴 때 보아온 농촌의 정겨운 풍경을 이 곳에서 볼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눈에 익은 풍경이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신기한 풍경일 듯 하다.

 

 

조선조 후기의 사ㆍ농ㆍ공ㆍ상의 계층별 의식과 문화

사회적 제도와 무속ㆍ신앙ㆍ풍속 등을 단위 지역으로 표출하고 있다.

또 지방별로 특색을 갖춘 농가 민가 관아 서원 한약방 글방 대장간 누정 등을 비롯하여

99칸짜리 양반 주택과 토호주택()이 재현되어 있다.

또한 농악ㆍ줄타기ㆍ혼례의식ㆍ민속놀이ㆍ기타 세시풍속 등 무형의 문화 자료도 연기되고 있다.

옛 장터에서는 빈대떡ㆍ막걸리ㆍ장국밥 등의 구수한 냄새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민속박물관에는 조선 시대의 계급별 옷가지

노리개 등과 온갖 민구()가 전시되어 있으며 아낙네의 베짜는 광경, 글방의 풍경도 재현되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초가지붕이 참 정겹게 이웃하고 있다.

 

 

 

 

우리 어릴때 저런 아궁이 불을 지피면서 눈물께나 흘린

추억어린 엄마들의 부억 모습을 여기서 본다.

요즘은 시골에 가도 부억이 모두 입식이다.

 

 

같이 공부하는 여자분이 모델로 변신

 

 

 

 

 

 

 

 

입춘대길 건양다경

재수대통 만수무강

입춘에 써서 벽면에 붙이며 가내 평안을 빌던 우리네 풍속

 

 

부억과 장독대는 집안에서 엄마에게 속한 영역이다.

 

 

 

 

 

 

무속신앙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아직은 날씨가 추워서인지 민속촌 안은 썰렁하다.

봄 되면 이곳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데......

 

 

 

작품사진을 공부하는 사람들끼리 사귐의 장으로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관심있으신 블친들을 초대 합니다.

 

http://cafe.daum.net/yeongseom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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