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302
옛 절터 부근의 산에 동백나무들이 커다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엄청 많은 붉은 동백꽃이 백계산의 입구에서부터
옥룡사지를 둘러싼 산에 가득한 옥룡사지 동백림은
최근 생태적 가치와 규모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백계산 줄기에 있는 이 동백숲은 남쪽지방의 대표적인 동백나무 군락지이기도 하다.
한창 흐드러지게 피고 있는 동백꽃
한겨울의 추위를 온 몸으로 이겨내고 붉게 피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날씨도 풀려서 봄나들이에 좋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이 동백숲을 찾고 있다.
주위에 떨어진 동백꽃을 길위에 모으니
아름다운 꽃길이 된다.
나들이 나온 이 가족들 기꺼이 사진 모델이 되어 주었다.
동백 숲에서 나오는
물맛이 아주 시원하다.
동백꽃 향도 나는 듯하다.
착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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