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릴때야 흔히 보던 쟁기질을 요즘은 보기 힘들다.
농촌의 농사 일도 기계화 되어
어지간한 밭과 논은 기계가 들어가서 농사 일을 한다.
동강 할미꽃 출사길에 그 쪽의 사협회원으로 부터
소가 끄는 쟁기로 밭을 간다는 정보가 전해 왔다.
원래는 정선 오일장에 들리기로 되었지만
방향을 바꾸어서 쟁기질하는 현장으로 달려갔다.
쟁기를 끄는 암소가 임신중이라서 주인은 매우 조심스레 쟁기질을 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도 가급적 소에 가까이 가지 않고 멀리서 망원랜즈로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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