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카메라가 버거웠던 청산도

시냇물48 2015. 4. 16. 13:00

슬로우시티에 카메라가 필요할까?

좋은 사진 촬영하려는 욕심이 청산도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듯 하였다.

 

청산도 여행기 2편은

높은 곳에서 바라본 청산면 소재지인 도청리 풍경과

서편재 촬영지에서 바라본 도락리 앞바다 풍경을 엮어 본다.

가지고 온 팸플릿을 참고로 하기에 지명에 착오가 있을지도 모른다.

 

 

 서편재 촬영지 앞바다

방파재를 쌓은듯 낮은 산이 양쪽에서 나와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청산도를 돌아본 곳 중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해안이다.

바다에는 전복 양식장이 있다.

 

 

 

 

 

 

 

 

 

 

 

 

 

 

 

청산면 소재지인 도청리

 

 

 

 

 

 

 

 

 

 

 

 

 

 

걷는 사람들의 손에는 카메라가 없다.

청산도에 와보니 어쩐지 카메라가 버거워 보인다.

아름다운 풍경 담으려는 욕심 버리고

홀가분하게 여유를 즐기면서 걷는 순례객들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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