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춘설내린 양떼목장

시냇물48 2016. 3. 6. 05:00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2월 28일 강원도 평창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다음날 평창을 찾았다.

평창을 가면 빼놓을수 없는곳이 양떼목장이다.

사진가 치고 겨울 양떼 목장 가보지 않은 사람 없겠지만 그래도 매년 눈이오면 찾아기는 곳이기도 하다.

 

 

눈이 많이 쌓인 곳은 무릎까지 닿는다.

하늘도 맑아서 촬영하기에 좋은 날씨다.

 

 

 

 

아쉬운것은 나무에 쌓인 눈을 바람이 모두 날려버렸고

언덕의 눈도 골짜기로 밀어버려 순백의 세계를 망가뜨렸다.

 

   

   

 

 

 

 

 

 

 

 

 

 

 

 

 

 우리속의 양들이 참 답답해 보인다.

요놈들은 아마도 사람들보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더욱 간절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