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변산솔섬의 여의주를 담으려고 했는데...

시냇물48 2016. 4. 20. 15:00

 

일몰촬영의 명소인 변산 솔섬

촬영 포인트는 전북 학생해양소년수련원의 바닷가다.

 

일몰 촬영의 백미는 오메가라 할수 있는데

변산 솔섬의 일몰은 오메가를 보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진사분들은 여의주 촬영을 기대한다.

솔섬의 소나무가 용의 머리 형상으로 보이는 지점에서 용의 입안에 해를 넣는 것이다.

 

솔섬의 소나무가 용의 머리로 보이는 지점으로 떨어지는 시기가 2월과 10월말~11월초 두번 있다.

그렇다고 해도 이 시기가 아닌 때가 아니면 안된다는 말은 아니다.

비록 용의 입이 나오지 않고 해가 바다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이곳의 일몰 촬영을 하려고 전국에서 많은 출사객들이 모여든다.

내가 이 곳을 찾은 날에도 많은 출사객이 모였는데 멀리는 서울과 울산에서 온 분들도 있었다.

 

 

 

이날은 날이 너무 맑은 것이 흠일 정도로 하늘에는 구름한점도 없다.

 

 

 

시기적으로 소나무 형상이 용의 머리로 보이는 시기가 지났다.

 

 

 

이 날의 해는 멀리 보이는 위도섬 위로 떨어진다.

 

 

 

해가 비록 섬위로 떨어 지지만

이 날의 일몰은 해무의 방해 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

 

 

소나무가 용의 머리로 보이는 모습

이 때는 해도 바다 위로 떨어진다.

 

아래 사진은 2012,11,2 에 촬영하였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