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울릉도 예림원

시냇물48 2016. 6. 30. 23:00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울릉순환로 2746-24 (북면)

예림원은 수목과 특산식물이 더 넓은 바다와 한 곳에 어울러져

여행자들이 한 눈에 울릉도의 자생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식물공원이다.

숲속에 문자를 나무에 새기고 다듬어 조형미와 생명력을 표현한 문자조각공원이 함께 하고있다.

예림원은 해양경찰 출신 서예가 박경원 원장이 만들었다.

예림원은 그가 만든 공원으로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먼 동쪽 오지의 수목원이라고 만만하게 봐서는 곤란하다.

제법 시간이 흘러 나무와 꽃들이 튼튼하게 성장하니 풍경 하나하나가 알차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이야기)

 

 

주차장에 내려서 예림원으로 들어가는 문은 어쩐지 어두워 보인다.

아마도 설립자의 의도인듯 하다.

이 문을 통과하면 밝은 빛과 넓은 바다가 눈앞에 펼처진다.

 

 

 

 

얼굴바위라 하던가?

 

 

 

 

 

 

 

이 예림원안에는 설립자인 박경원 원장의 작품인 많은 조각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작은 폭포들도 탐방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앞 바다의 코키리 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말고도 조그마한 포구도 보이고

산기슭의 낮으막한 옛집이 보인다.

 

 

 

 

예림원 안에는 울릉도 자생식물의 분재들이 많이 전시되고 있다.

 

 

울릉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향나무

 

 

전망대에서 바라본 예림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