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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조각공원

시냇물48 2016. 7. 23. 07:00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용강로13번길 38 소재

김포 청소년 수련원과 수련원 안에 있는 조각공원

 

48번 국도를 타고 강화를 가다보면 김포조각공원 안내표지가 보인다.

청소년 수련시설로 만든 곳에 들어가면

청소년들이 이용할수 있는 각종 시설이 있는 뒷산 중턱에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조각품들을 볼려면 높지는 않지만 산에 올라야 한다.

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군데 군데 우리나라와 외국의 작가들이 만든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김포 청소년 수련원은 김포 문수산 자락에 위치하여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열정 가득한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활동과 교육에 정진하며

청소년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견인하는 목적에서 교육의 장으로 만든 곳이다.


 

김포조각공원은 민족분단의 현장인 월곶면지역에 조성된 공원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국내외 조각 작품 3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1998년에 처음 문을 열어 어느덧 김포의 명소가 된 곳이다.

2km에 이르는 산책로를 따라서 배치된 조각품을 따라가면

주변에 야생화와 소나무 숲이 있어 삼림욕도 겸할 수 있다.

농구장·테니스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의 레포츠공원·눈썰매장 등과 함께 종합적인 관광타운으로 만들어저 있다.

조각공원은 평지에 조성된 공원이 아니라

산속 산책로 곳곳에 조각품이 숨겨져 있는 모습으로 조성되어 있다

 

통일을 주제로 한 작품 30점(국외 14점, 국내 16점)의 조각품들이

70,000㎡ 환경친화적인 주변의 수목과 어우러져 형성되어 있다.(한국관광공사)

 

 

 

 

 수련원 안에는 사계절 이용할수 있는 썰매장도있고

요즘은 수영장이 개장되어 운영되고 있다.

 

 

 

숲의 전설

작가 : 스스무 신구(일본)

 

이 작품이 1번으로

조각품에는 고유번호 1번에서 30번까지 매겨저 있다.

 

 

워크21, 자연속에서

우제길(한국)

 

 

숲을 지나서

다니엘 뷔렌(프랑스)

 

 

 

깃발

장피에르 레이노(프랑스)

 

 

산들거리는 속삭임

고조 니시노(일본)

 

 

불규칙한 진보

솔 레위트(미국)

 

 

메신저

조성묵(한국)

 

 

 

모던-자연

줄리안 오피(영국)

 

 

회복된 유적

정대현(한국)

 

 

우리는 한가족

김방희(한국)

 

 

개화

유영교(한국)

 

 

숲속의 유영

원인종(한국)

 

 

쌍둥이

자우메 풀란사(스페인)

 

 

천사와 나무

박헌열(한국)

 

 

그림자 인물

스테판 발켄홀(독일)

 

 

인간의 굴레

류경원(한국)

 

 

김영원(한국)

 

 

무제

장진석(한국)

 

 

무제

실비 플레리(스위스)

 

 

두얼굴

일리야 카바코프(구 소련출생 미국거주)

 

숲길이지만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

욕심같아서는 전 작품을 다 돌아보고 싶었지만

너무 더워서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보기로 하고 조각공원을 떠나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