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분수 속의 아이들

시냇물48 2016. 8. 2. 07:00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

아직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가까운 공원을 찾는다.

우리 아파트 단지 앞에 꽤나 큰 체육공원이 있다.

신도시 건설때 LH공사에서 건설한  공원으로 규모도 크고 시설도 다양하다.

공원안으로 시냇물이 흐르고 분수와 폭포도 여러군데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이 단연 분수다.

물이 뿜어저 나오면 분수속으로 들어가서 신나게 논다.

비록 바다나 산속 계곡에 비할바는 못되어도 분수 안에서 노는 아이들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운정신도시의 가온체육공원 안에 있는 분수

바닥에서 물이 솟아 오르면 아이들은 모두 분수속을 뛰어든다.

공원안은 아이들의 함성이 가득하다.

 

 

 

 

이 아이는 솟아 오르는 물줄기가 겁이 나는지

귀퉁이에 있는 물줄기가 약한데서 혼자 논다.

 

 

 

 

 

 

요녀석들 오줌발이 이렇게 쎌까?ㅎㅎㅎ

 

 

 

또 다른 분수

이건 분수라기 보다 물 폭포라 해야 할듯 하다.

 

 

커다란 물통 안에 물이 채워지면 아래로 쏟아 붓는다.

 

 

 

 

 

물이 흐르는 미끄럼틀도 단연 인기다.

 

 

 

 

 

공원의 이곳 저곳에는 가족단위 가림막이 보인다.

 

 

 

놀이터 뒤로 우리아파트 단지도 보인다.

 

 

 

 

이건 좀 색다른 시설이다.

기둥에서 안개가 뿜어나오는 시설인데

나오는 안개가 약한 탓인지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인기도 별로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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