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도솔천변에 핀 아름다운 꽃무릇(선운사)

시냇물48 2016. 10. 9. 13:00

 

불갑사, 용천사와 함께 선운사의 꽃무릇은 우리나라 꽃무릇의 대명사로 알려저 있다.

선운사의 꽃무릇은 피는 시기가 불갑사보다 4~5일 늦다.

꽃도 불갑사의 꽃보다 조금 작아 보인다.

 

불갑사는 경내에도 꽃무릇이 군데 군데 피고있는데

선운사의 경내에는 꽃무릇이 없다.

 

선운사는 봄의 동백꽃도 유명하다.

 

 

 

 

같은날 불갑사도 갔었는데

불갑사의 꽃무릇은 지기 시작했는데

선운사의 꽃무릇은 한창 피고  있다.

 

 

 

 

 

 

미당 서정주 시비 근처에도 꽃무릇이 한창이다.

 

 

 

 

울창한 동백숲 아래에도 꽃무릇이 피고 있다.

 

 

 

 

 

 

 

 

 

 

 

 

선운사 옆을 흐르는 도솔천

도솔천가의 꽃무릇 반영도 아름답다.

 

 

 

 

 

 

 

 

꽃무릇이 없어도 도솔천은 아름다운 곳이다.

 

 

 

 

선운사 안에는 여러그루의 베롱나무가 있다.

나무도 크고 생김새도 수려한데 동백과 꽃무릇에 비해 그리 알려저 있지 않다.